여행후기

l** 님의 후기

작성일

2024-10-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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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5박7일 발리여행 1~2일차(가루다항공, 따나롯 해상사원, 따나롯 원숭이사원, 믕우이사원, 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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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기간 -
* 9월 1일~9월 7일 *

결혼식 당일날 밤,
울산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했다.

울산사람들은 알겠지만 울산역은
울산에 있는게 아닌거나 마찬가지ㅎ^^;;

결혼식 마친 후, 정신없고 피곤한데
많은 짐들을 끌고 기차역에 가서
기차를 타고 갈 수 없었다!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숙소에서
대강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갔다.

인천출발 11:35 비행기 탑승

한국과 발리는 1시간 시차 가 나고
이동시간은 약 7시간이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준비도 하면서
원래의 서로 일도 각자 바빴던터라
무조건 여행사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신부야여행가자라는 여행사에서
견적을 받아
5박 7일 패키지로 계약하였고

비용을 3번으로 나누어 결제하고
카톡으로 안내도 잘 해주신다!!
(광고는 아님! 내돈내산)


[비행기 탑승]
발리로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과 가루다항공이 있는데
시간상 가루다항공을 이용하였다.

비행기 티켓팅도 여행사에서
그냥 다 해주기 때문에
E-티켓만 따로 소지하면 된다.

가루다항공 비행기는 나름
큰 편에 속하는? 비행기였다.

기내식도 주는데
두가지 메뉴 중에 선택하라 하는데
치킨덮밥?같은게 더 맛있다!!          



기내식 먹고 또 얼마 후에
붕어싸만코 아이스크림도 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원래 안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남편이 이제 안좋아한다고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ㅎㅎㅎ
1일차

[가이드 만남]
가기 전 열심히 전자비자 신청하고 간 덕분에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줄서서 비자발급할 필요없이 나올 수 있었다.

가기 전 검색을 많이 해보니
도착비자도 많이 추천하긴 하던데
그래도
J인 나에게는 전자비자가 더 딱이었다...

짐까지 챙겨서 밖으로 나오니
엄청나게 많은 가이드들이
관광객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발리 공항 앞 - 발리 도착하자마자 찍은 첫 사진!!

우리 이름이 적힌 가이드분이랑 접선해서
인사를 나누고 운전기사분과도 만나서
차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가이드랑 운전기사 두분 다 괜찮았다!!
오히려 우리에게 너무 친한척 많은 걸 물어보거나
말이 많으신 분들이 아니라서 더 좋았다..ㅎㅎ

바로 현지식을 먹으러 이동하였고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다!          


메뉴는 폭립이랑 나시고렝!!
기대 안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숙소]
오랜 비행으로 너무 피곤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
먼저 3박을 머물 호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라는 호텔이다.

나름 깔끔했고 가성비 호텔이다.
여기서 먼저 3박을 머물고 나머지 2박은
풀빌라로 갈 예정이라 처음부터 너무 좋은 호텔을
선택하진 않았다!

관광을 많이 하고 돌아올거기 때문에!!
잠만 자면 돼서ㅎㅎ

수건으로 백조를 만들어놓고
거울에도 허니문이라고 우리 이름을 써놓고
이쁘게 꾸며놓았다.

그리고 허니문 선물이라며 작은 초코케익도
냉장고에 들어 있었는데 나름 맛있었당:)
2일차
아침에 조식도 챙겨먹었는데 퀄리티도 좋고 맛있었당!!
웬만하면 아침 꼭 챙겨드세유          


숙소에서 바라본 뷰
결혼식과 비행 피로가 바로 풀리지는 않아서
2일차는 나름 늦은? 오전 9시에 시작하는
투어를 선택하였다.

참고로 투어는 그때그때 가이드랑 이야기해서
유연하게 조정가능!!

서부투어인 따나롯지역 관광을 선택하였다.

[따나롯 해상사원]
파도가 정말 셌다.
날씨도 건기라 그런지 여행 내내
비는 오지 않았다ㅎㅎ
럭키~~~          
https://storep-phinf.pstatic.net/cafe_001/original_9.gif?type=pa50_50


발리여행 시작하고 가장 처음 방문한 곳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고
발리의 문화가 잘 느껴지는 명소였다!!

그리고 발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세번째 사진에 살짝 보이는 것처럼
알록달록한 꽃들이
작은 바구니에 담겨져있는게
많이 보인다.

발리는 주로 힌두교라 신에게 기도를 드릴때마다
저렇게 작은 꽃바구니처럼 생긴
'차낭'과 '차루' 를 바친다고 한다.

[현지식 점심식사]          


따나롯에 있는 식당에서 현지식을 먹었는데
메뉴는 오리구이와 생선요리!!

특히 저 많은 소스로 덮여있는 생선요리는
동남아향? 이 많이 나는 요리였다...

[따나롯 원숭이사원]
개인적으로 나는 원숭이를 좋아한다..
귀엽다...
가까이서 원숭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곳은 원숭이들이 사나운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순한 편이라고 한다!!

산책하기도 좋은 나름 넓은 곳이었다.

지나가다가 박쥐도 봤는데 너무 신기했다..
저렇게 다 거꾸로 메달려있는게
다 박쥐.....

[믕우이 사원]
다음은 믕우이 사원으로 이동하였다.
남편이 사원을 좋아해서 아마 신혼부부들 중
발리여행하는 동안 사원을 제일 많이 갔을거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풍경이 더 아름다웠다..!
들어가기 전에 저렇게 다리를 가릴 수 있게
천을 감싸고 들어가야한다!

발리 분위기 뿜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거라
둘 다 너무 신나게 관광하였다.          


믕우이 사원 내부 거대한 탑!
[저녁식사]
저녁은 패키지 내의 선택사항이 정해져있는데
거기서 우리는 Flavour 라는 식당을 선택했다.

이탈리아 양식집이고, 스테이크와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었다!!ㅎㅎ

특히 스테이크가 정말 부드럽고 소스도
한국인 입맛 저격!

남편이 소스를 다 긁어먹었다..
스테이크 사진은 없네유..ㅎ          


[나이트 투어]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나이트 투어도 선택해야한다.

패키지이긴 하지만 선택할 게 많긴하다ㅎㅎ

피곤해서 멀리 이동하기는 싫고
가까운 꾸따비치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밤바다 구경 잠시하고
그 주변거리도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서부투어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이 없어보이긴 하던데
다녀와보니 한국인도 많이 없고
발리문화도 잘 느껴지고 이쁜 곳이 많아서
추천추천!!!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