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w** 님의 후기

작성일

2024-12-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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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 내돈내산 솔직후기(part.2 타이항공 이용 후기)

#인천공항 #타이항공 #코사무이 #신혼여행 #기내식 #신부야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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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사 계약 진행 후 신혼여행 시작!

전날 셀프체크인과 좌석지정 하려고 했으나
핸드폰으로는 되지 않았음
해당 예약건은 창구에서 처리하라는 알림 떠서 포기
여행사 안내문에는 웹으로 하는걸 추천 했으나
아이폰 사파리에서도 안 됐음
그래서 당일 창구 가서 직접 체크인 했어요

타이항공 카운터는 인천 공항 제1터미널에 있었고
출입구에서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체크인과 위탁수화물을 맡김
올 때 갈 때 다 이코노미였고
위탁수화물 인당 25kg이여서
무게 걱정 없었어요

[인천-방콕-코사무이]
인천-방콕(국제선), 5시간 소요
방콕-코사무이(국내선), 1시간 소요

*한국과 태국의 시차는 2시간

비행기는 방콕(수완나품)에서 1번 경유.
최종목적지인 코사무이에서 짐을 찾는
쓰루보딩 이용했어요
방콕에서 짐 찾는데 시간 할애하지 않아서 좋음
쓰루보딩 이용자는 상체에 스티커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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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용해보는 타이항공
생각보다 쾌적하고 고급진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각 자리마다 베개와 담요,
이어폰이 구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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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비행기 위치, 남은시간 등
비행기 정보 확인 가능했어요
또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 영상이 많아서
지루함 없이 갈 수 있었어요
(한국영화도 있었음)

모니터는 화면 터치도 되고
리모컨으로도 조작이 가능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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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니터 계속 보고 있어도
시간이 참 안 가더라구요
5시간 너무 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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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내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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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돼지고기와 닭고기 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저는 돼지고기를 골랐더니
장조림 느낌의 덮밥을 받았어요
닭고기는 약간 로제 느낌이었고,
제가 느끼기엔 둘다 약간의 향신료 향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김치랑 볶음고추장 없었으면
밥 다 못 먹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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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 한 번 봐주고
그래도 시간 진짜 안 감ㅋ
졸았다 깼다가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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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1시간 전 도라야끼 같은 빵 주시는데
자다깨서 뭔 빵이야ㅡㅡ했는데
음 마디떠~~>.<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고
선생님 이 빵 정보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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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내렸는데 지하철 같은거
우르르 타고 도착했지만
어딘지 모르겠음
우리가 봤을 땐
여행사에서 알려준 표지판이랑
실물이랑 달랐음...

표지판에 Samui, Domestic, transfer
이 단어가 들어간 표지판 찾아가면 됩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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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날씨나 비행일정에 따라 간혹
비행기가 지연되는 경우 있으니
시간, 편명, 게이트 잘 확인하기!

강조하는 이유는...오는 편에
공항에 우리 부부 이름이 방송 돼서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기 때문
(이건 뒤에서 다시 썰 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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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가
A6 게이트여서 열심히 찾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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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반갑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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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가야하나 싶었음
무튼 좀 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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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는데 중국인 1도 없고,
한국인도 신혼부부 6명 본 것 같아여
나머지 다 서양인들
이런적 처음이라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다 보고 싶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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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비행기는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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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타는 비행기에서도
기내식 나와서 좋았어요
메뉴는 치킨포테이토였는데
뭔가 식감이 질림
아재입맛인 저에겐 별루였음...
옆에 있는 푸딩은 코코넛 맛이 강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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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국제선 쓰루보딩 짐 찾는 곳
파란 스티커 붙인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맞게 찾아왔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ㅋㅋ

편명 확인하고 내 짐 맞게 찾아가면 됩니다.

공항 나가서 입구에서 가이드 만나서
일정을 소화합니당


(중간생략)
일정은 그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

[마지막날]
코사무이-방콕-인천

4박 6일의 마지막 날
가이드님이 체크인과 수화물 붙이는것 까지
도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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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특이한게
짐을 붙이고
모니터에 내 짐이 나오는지
3분간 서있다가 나가야합니다.
문제가 있는 짐은 해당 모니터에 나타나니
내 짐이 저 모니터에 나왔다면
직원에게 물어봐야하구요

체크인과 짐만 먼저 붙이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가이드님과
사원 둘러보고 옵니다

비행기 타는 시간까지 여유가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밖에서 쉬었다간 비행기 놓칠뻔;
별 생각없이 체크인 하고 안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우리 비행기가 지연된 상황

그래도 게이트에서 시간 맞춰 가면
방콕에서 맞게 갈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공항 방송에서 우리 부부 이름이 불렸고,
맨날 상상만 하던 일이 진짜로 벌어짐
그 방송을 심지어 나만 들었...읍읍

어느 게이트로 오라는 방송이었고
찾아가니 원래 타려던 비행기가 지연됐으니
빨리 가는 편으로 바꿔준다는 말이었어요
어휴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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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비행기를 탔고
탄지 30분 만에 기내식 나왔어요
저는 이 기내식도 향신료 때문에
먹다 말았어요
저 푸딩은 반가워서 먹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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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에서 인천으로 짐을 바로 보내기 때문에
(쓰루보딩 이용자만)
코사무이에서도 파란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
이번엔 CIQ라고 적혀있는데요

이제 CIQ 표지판 따라서 가시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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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국제선(International) 타이항공 카운터 찾아가서
체크인 해주고, 게이트 찾아가면 돼요
(말이 쉽지 타이항공 카운터 찾아가는거 좀 헷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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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맞게 찾아왔는데
80% 정도는 다 한국인.
괜히 한국인 다 반갑고
맞게 찾아왔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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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내식
기본 오믈렛, 소세지, 과일,
요거트, 빵인데
저는 속이 안 좋아서
많이 먹진 않았어요

탈 때마다 기내식, 간식 다 줘서
좋았고 내부도 쾌적해서 만족했어요
다음에 태국 여행갈 일 있으면
또 이용해볼만 하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