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 내돈내산 솔직후기(part.3 여행 1,2일차)
#신혼여행 #코사무이 #신혼여행 #W호텔 #헤븐플로팅 #스쿠버다이빙 #코맷섬 #신부야여행가자
첫 째날 일정
코사무이공항 - 카페(상담) - 마사지 - w호텔
첫 째날 코사무이 오후 5시 넘어서 도착
가이드님 만나서 여행 일정 상담
1시간 정도 진행
특전사항이라고 해서
여행 일정 뭐로 선택해서 진행할지
상담합니다.
1. 플로팅선상파티(코맷섬)
+스킨스쿠버 다이빙 추가
2. 인스타 카페 투어+현지명소
(silver beach, cocoon, the roof samui)
3. 디너 랍스타 3마리
(2, 3번인가 해서 추가 비용 발생했고,
따로 계좌이체 했음)
상담 후 마사지 1시간 정도 받고
w호텔 이동
w호텔 웰컴드링크
버기라는 카트 타고 숙소 이동
이동 시 전화로 버기 호출하고
버기 타고 이동해야함
(버기 이용시 팁 20바트)
첫 날이라 직원이 와서 객실
소개 다 해주심
아...이런거 안 좋아함
그리고 저 곰돌이 뭔가 무서웠고ㅋㅋㅋ
저 LOVE 조약돌 치우는거 귀찮았음ㅋㅋ
방에 셋팅되어 있던 디저트
https://postfiles.pstatic.net/MjAyNDEyMTZfMTky/MDAxNzM0MzU1MjM5ODQ1.kMlMuQOneLJq8CEdyCb0lSN2-n52HP6bUJAk6lvVu3og.n-Jl93XX_Qqk9yceg4gO48xa4wgz3CWpj5wOZwSSpzcg.JPEG/IMG_7388.jpg?type=w773
이 날 저녁은 가이드님이
태국현지 음식 배달로 넣어주셨어요
태국식 고기볶음을 올린 감자튀김,
모닝글로리 볶음,
항정살 구이,
돼지고기 볶음, 수박
국은 쌀국수 국물 느낌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고
간도 잘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숙소 좋았는데 잘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여
보이는 곳은 옆에 큰 미닫이 문으로
옷장 가릴 수 있어요
이건 가이드님이 선물해주신 야몽
졸리거나 모기물린 곳에도 바르는 건데
맘에 들어서 선물용으로도 사갔어요
둘 째날
헤븐플로팅(코맷섬)+스쿠버다이빙
저녁: 삼겹살 도시락, 치맥
둘 째날 아침
밤에 봤을 때랑 다른 뷰였어요
풀장이 있는 풀빌라라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스킨스쿠버 하러 가는 날인데
아침부터 날이 흐렸어요ㅠ
w호텔의 마스코트인 원숭이조형물
저녁엔 저 헤드셋에 불이 들어와요
로비에서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조식 먹는 레스토랑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잼과 빵들이 있었어요
꿀도 있구요
이틀 머무르는 동안
chicken clear와 suki 먹어봤는데
suki 강추 진심 또 먹고 싶어요
진하고 새콤 매콤 달콤하고
감칠맛 있는 맛
음식은 완성되면 자리로
가져다주셔요:)
가는 곳 마다 수박은
다 맛있었던 것 같아요
파파야는 무맛
개인적으로 간이 센 돼지고기 꼬치에
생오이 같이 먹는거 좋아해요
안쪽 냉장고에 요거트 들어있는데
딸기요거트 맛있어요
레스토랑 들어오면 직원 분이
자리 안내해주시고 호실 확인 후,
음료 뭐 마실지 물어보셔요
(위에 사진에 누들은 chicken clear 입니다)
바깥 자리도 있는데
비 오면 안내 안 해주시는듯
벤 타고 다른 숙소에 있는
신혼부부들 다 태워서 보트선착장 도착
이런 배에 한 20명 타고
아래 사진과 같은 큰 배로 이동해서
코맷섬 근처까지 이동
코맷섬 인근에서 작은 보트로 갈아타서
섬 들어갑니다
코맷섬에 이런 돼지들이 있는데
얘네가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는거 봐서
바깥쪽에서만 구경했어요
모래 위에 검정색 보면 다 똥임ㅋ
멀리서만 바라볼게 귀여운 돼지야
!언니들 멋져!
아 먹구름 보세요
나중에 폭우 한 번 만납니다
흐린 날씨 때문에
흡사 캐리비안 해적 느낌
2층 배인데 좌석 종류가 다양해요
날씨에 맞게 자리 선점 중요합니다
1층: 매트자리, 안쪽 나무의자, 바깥 나무의자
2층: 빈백, 나무의자
원래 매트 자리였는데
비와서 쓰레기통 옆 임시 자리 get
좀 더 이동하니 날씨가 좋아졌어요
폭우 때문에 파도가 거세져서
배멀미로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았어요ㅠ
배 안에 카페 처럼 되어있어서
음료, 술, 음식 사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일단 향신료 들어간 음식 도저히
못 먹겠어서 신라면 하나 주문했습니당
와 진짜 정신이 들어서
남편이랑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완국했잖아여...
저 신라면 한 그릇이
한국돈으로 만원 정도 였음
하지만 아깝지 않았다
배멀미 할 때 직원분께 말하면
멀미약 챙겨주십니다
(왜 처음부터 안 알려주셨죠??)
그쵸 이래야 코사무이 왔다고 할 수 있겠죠?
좋은 날씨에 맞춰서 사진 잘 찍어야해요
잘 못 찍은 사진들 보면 걍 여수 앞바다 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의 사진이었어요
주변에서 저 코사무이 간게 맞는지 의심함
저희 부부는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편이라 그런지
요트 탈 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
뒤 스피커에서 음악이 빵빵하게 나왔거든요ㅎ
비가 와서 물 속이 엄청 깨끗하진 않았지만
스쿠버다이빙 해서 물고기들도 보고,
가이드 분들이 친절하고 안전하게 잘 도와주셔서
좋은 경험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배 근처에서 스노클링, 수상놀이,
미끄럼틀 등 이용 가능했고,
추가비용 시 고프로 대여, sd 카드 자체를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았어요
저녁엔 삼겹살 도시락, 치맥세트
참이슬은 잘 못 배달 온 거였음
깍두기 빼고 다 맛있었어요
진짜 둘 다 조용히 밥만 먹었음
w호텔엔 중간중간 sweet box가 있는데
얼음,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이 무제한
솔직히 탄산음료 맛은 딸기맛, 멜론맛 있는데
그닥 엄청 맛있진 않음
아이스크림 콘이 진짜 바삭하고
달고 맛있어요 강추
배 좀 꺼졌을 때 치맥
치킨 육질이 우리가 알던 느낌이랑
다르긴 한데 그래도 이곳에서
치킨 먹을 수 있는게 어디냐 하면서
저는 한 조각만 먹고 빠졌습니다.
제가 강경한식파라 느끼한거 못 먹겠어요
이렇게 이틀 차 일정까지 끝.
진짜 시간 순삭이었어요
숙소에서 푹 쉬고 싶은 마음이
컸답니다ㅋㅋㅋㅋ
그 다음 일정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