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할 때 크리스탈 알티튜드 호텔로 안내 받았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가성비 호텔로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탈 알티튜드 호텔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니 크리스탈 그랜드 호텔에 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
크리스탈 그랜드 호텔에 알티튜드동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동은 후기가 좋지 않았고 알티튜드동에 대한 후기는 괜찮았습니다.

담당자분께서 계속 크리스탈 알티튜드라고 하시길래 알티튜드동이겠구나 싶어서 계약하기로 한거였는데 체크인해보니 일반동이었습니다.
호텔 이름이 크리스탈 알티튜드 호텔인 것도 아니고 크리스탈 그랜드 호텔이었습니다.
계약서와 확정서에 크리스탈 그랜드 호텔이라는 명칭은 한 곳에만 들어가 있었습니다.
일반동인줄 알았다면 계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기 당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일반동에서 4박할 것을 생각하니 신혼여행인데 너무 우울해졌습니다.

남편이 1박만 하고 그냥 우리 돈으로 다른 곳을 예약하자 해서 체크인 다음 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