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2일차! (우붓/코마네카 앳 탕가유다)
안녕하세요 Aeonic 입니다~!
발리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2일차는 숙소에서 여유롭게 즐길 예정이에요!
숙소는 우붓에 위치한
코마네카 앳 탕가유다 풀 빌라입니다!
숙소는 덴파사르 공항에서 약 45~50분 가량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숙소 내부에는 편의점 같은 시설이 없어서
간식거리(과자, 음료수 등)는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수영장 공간에는
썬 베드, 테이블과 의자 등이 존재해서
수영하다가 힘들면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썬베드 근처에 나무가 있다보니
낙엽들이 조금씩 떨어져서 치워줘야 하지만..ㅎㅎ
저희는 아침 9시에
플로팅 조식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플로팅 조식의 경우
800,000 루피아 정도의 가격으로
한화로 6~7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플로팅 조식은
사전에 음식들을 선택해서 알려주시면
선택하신 음식을 방으로 가져와서
수영장 앞에서 셋팅까지 다 해주십니다!!
이것이 인스타 갬성..??
인스타 갬성은 역시 먹기가 어려워요...
결국 물 밖으로 나와서 먹었습니다..ㅋㅋ
플로팅 조식과 아침 수영을 즐긴 후
어제 밤에 보지 못했던 숙소 내부를 산책했어요!
발리에는 정말 많은 숙소들이 존재하는데
이 숙소는 엄청 크지도 엄청 작지도 않은 정도..?
하루 이틀정도 머무르기엔 적당했어요!
발리 햇빛이 어찌나 뜨거운지,,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줄~~
날씨가 다했지 뭐에요
숙소가 예쁘게 되어있다 보니
날씨만 좋으면 대충 찍어도 요정도..!?
저 건물 1층에는 기념품? 같은 걸 팔고
2층에는 음식을 파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기념품 샵에서 조금
구경을 했습니당
남들은 이런 그네에서 예쁘게 잘 찍던데
저희 쀼는 아무리 열심히 찍어도 이상하더라구요..?
나름 사진 잘찍는다고 자부했었는데..
와이프에게 실망만 안겨준 발리 여행쓰,,
숙소 내부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사실 저희는 환전을 하나도 안하고 와서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루피아를 직접 뽑았었 거든요,,
그러다보니 10만 루피아 단위로만 뽑혀서
잔돈이 없어서 팁을 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점심을 열심히 사먹으면서
잔돈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ㅎㅎ
발리에서 워낙 많은 음식들을 먹다보니..
음식들 이름이 잘 기억나진 않네요.. 하하
하지만 확실한건 똠양꿍은
완전 낫 마 스!
역시 신혼여행은 휴양지로 와야해요!
휴식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 한 잔의 여유~
점심을 먹고나서
공용풀과 온수풀에 잠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에프터눈 티를 즐겼..?
에프터눈 티는 저희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고
저희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거의 다 남겼어요..
쬐끔 실망..?
뭔가 계속해서 먹는 것만 올리는 것 같지만
하루종일 한거라곤 먹고 수영하고 쉬고의 반복이었기에
또 수영장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바로 저녁 사진으로 올리는 겁니다..ㅎㅎ
오늘 저녁은 캔들 디너 입니다!
원래는 개인 수영장 앞에서 즐기는 건데
저희가 방 안에서 먹고싶다고 요청을해서
이렇게 테이블은 안에다 셋팅을 해주셨고
문 밖에다 캔들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주셨어요!
센스쟁이들,,
캔들 디너에서 먹은 저녁은
치킨과 스테이크 였습니다!!
발리 음식에서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치킨에서 그런 향이 조금 있어서
와이프는 잘 안먹었어요!
하지만 저는 먹을만 했기 때문에
열심히 먹어치웠습니다 ㅎㅎ
디저트는 약간 푸딩? 비슷한 것과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역시 둘 다 푸딩은 남겼,,
고작 2일차이지만
벌써부터 한식이 그리워지는 저희 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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