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한** 님의 후기

작성일

2023-12-28 20:49

신부야여행가자 발리패키지/발리 동부투어 램뿌양사원,따만우중


아침 비행기는 처음 타봐서 그런지
하늘은 너무나도 예뻤고, 날씨도 아주 나이스!

7시간 비행은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버티고 버티다보니 어느새 발리 도착



발리 도착해서 입국심사 받고 짐 찾고 보니
저희 이름을 들고 서계시는 가이드와 접선 완료!
한국말 잘하시는 현지가이드 라고 해요:)

발리는 한국가이드는 안되고
현지가이드만 가능하다고 해서 소통이 안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저희보다 한국말 잘하심..

저희는 비행기에서 힘들었던 몸을 풀기위해
가이드 만나자마자 저녁먹고, 마사지받으러 갔어요!

동남아가면 당연히 마사지는 풀코스로 받아야죠ㅎㅎ
너무 지쳐서 ,, 1일차 사진은 많이 없어서 패스..



저희는 스미냑에서 이틀,
누사두아 물리아 리조트에서
나머지를 보내는 일정이였는데 비플러스는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원랜 호텔이였지만, 신부야여행가자에서
허니문이라하니, 풀빌라로 업그레이드까지 ♥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영장이 반겨주고,,
얼마만에 풀빌라인가 감탄밖에 안했답니다 ?ㅋㅋ
오자마자 맥주가 급하게 땡겼던 저희는
호텔들어오는길에 편의점 들려서
맥주와 불닭까지 사서 들어왔어요:)
짐 풀고 나니 1일차 끝..
발리온게 실감도 안나던 하루였어요 :)

발리 동부투어 - 램뿌양사원, 따만우중

다음날 일정은 발리 동부투어
램뿌양사원이랑 따만우중 방문 !

램뿌양사원은 사람이 많아 일찍 출발해야한다해서
새벽 다섯시반에 기상해서,, 출발했는데도
사진하나 찍기위해 .. 표를 받아보니 180번..ㅎ

거즘 다섯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
이사진 한장을 찍기위해서..
전 기다리는걸 힘들어해서 지루했지만
남편은 옆에서 책읽더라구요 .. ? ㅎㅎ..









가이드님이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찍어주시고
한 두시간은 기다릴만 했는데, 우기라서
비도 오고 나머지 시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이 예쁜 사진을 건지기 위해 고생은 했지만
사진 받아보고 나니 왜 전세계사람들이 발리와서
기다리는 줄 알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

사진도 잘찍어주시고 , 예쁘긴 했어요 !





한시 넘어서야 사진촬영 끝내고
너무 배고파서 저희 그냥 한국식당좀 가주세요 ..
해서 간곳... 라면 진짜 한국보다 맛있었습니다..? ㅜ
배고파서 그런지 흡입했어요 ㅋㅋ



다음 장소는 따만우중!
갈때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는데,
저희가 딱 사진찍으려고 하니 비가 멈춰주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찍고 나니 다시 비쏟아지기 시작해서
구경은 많이 못했지만 네덜란드?온 느낌이였어요ㅎㅎ




사실 전 관광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남편을 위해,,남편은 관광을 참 좋아하거든요..
3일차부턴 휴양이니 그때까지만 버티기로 ..




마지막으로 밥먹으러 가기전, 스미냑 시내관광!
스미냑에선 마지막 밤이니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위해
시내관광도 해줬어요!
저녁이라 그런지 선선하게 날씨가 딱 좋더라구요 ♥



근디 남편아 사진왜그래 도대체 ㅠ_ㅠ
누가보면 그냥 한국시내 같아요 ..



스미냑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
발리는 아쉬운점 이있다면 , 음식이 느끼해서
탄산이 필수인데 여긴 콜라랑 사이다가 7000원
작은캔에.. 생각보다 탄산도 많이 없어서
전 그냥 맥주로 거의 먹었던 거 같아요

전 술을 좋아하니, 맥주가 그냥 음료수 같았어요
남편 눈치안보고 맥주 먹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될까..
라는 생각으로 아쉬움없이 맥주 계속 먹었던 썰.. ㅋㅋㅋ

이렇게 스미냑에서 마지막 밤이 지나가고,
발리오니 시간이 지인~짜 빨리 가는 느낌이였어요 ..!

아 참고로,,발리 와이파이 호텔 외엔
잘 터지진 않으니 데이터 많이 쓰시는 분들은 ,,
유심 추천드려요 ㅜㅜ
전 로밍해가서 데이터 아껴쓰고 아껴썼답니다 ㅜㅜ

다음편으로 또 돌아올게요 !